음악의 역사 · 3 / 13
바로크: 장식음, 오페라, 하프시코드
금빛 소용돌이 무늬, 그림이 그려진 천장, 조각상으로 가득한 건물을 떠올려 보세요. 약 1600년에서 1750년 바로크 시대의 음악에도 똑같이 장식과 극적인 느낌을 좋아하는 마음이 담겨 있어요.
이 레슨의 내용

‘바로크’는 무슨 뜻일까요?
이 말은 모양이 고르지 않은 진주를 뜻하는 포르투갈어에서 왔다고 여겨져요. 처음에는 그 시대의 아주 화려하게 장식된 건물과 그림을 가리켰고, 나중에 음악에도 쓰였어요.
바로크 음악은 어떤 소리일까요
바로크의 가락은 ‘장식음’이라고 부르는 빠르고 작은 꾸밈음으로 꾸며지는 일이 많아요. 그 아래에서는 하프시코드나 오르간, 그리고 첼로가 연주하는 힘 있는 저음 선율이 모든 것을 받쳐 줘요. 이것을 ‘바소 콘티누오(통주저음)’라고 해요.
바로크 음악은 대비를 좋아해요. 연주자 무리가 갑자기 여리게, 다음엔 세게, 다시 여리게 연주할 때가 있어요.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 같아요.
최초의 오페라
오페라는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로 하는 연극이고, 1600년경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었어요. 오늘날에도 공연되는 가장 초기의 위대한 오페라 중 하나가 클라우디오 몬테베르디의 〈오르페오〉로, 1607년 이탈리아 도시 만토바에서 처음 공연되었어요.
유명한 바로크 작곡가들
이 작곡가들은 유럽에서 살았고, 그들의 곡 중 많은 곡이 오늘날에도 연주돼요.
- 안토니오 비발디 (1678–1741)
- 베네치아 출신의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사제예요. 〈사계〉를 비롯해 수백 곡의 협주곡을 썼어요.
-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(1685–1750)
- 독일의 오르간 연주자이자 작곡가로, 여러 가락을 솜씨 있게 엮었어요.
-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 (1685–1759)
- 독일에서 태어나 런던에서 살았고, 오페라와 1742년 더블린에서 처음 공연된 오라토리오 〈메시아〉를 썼어요.
- 헨리 퍼셀 (1659–1695)
- 영국의 작곡가로, 오페라 〈디도와 아이네아스〉를 비롯해 극장을 위한 음악을 썼어요.
피아노 소리: Salamander Grand Piano, Alexander Holm (CC BY 3.0).